본문 바로가기

[사람사전]

[책]사람사전을 읽고 (3)

사람사전을 읽고

 

작가의 사람사전에

나만의 추가적으로 도발적인, 반항적인, 상상력있는 나만의  사람사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미 정의된 세상에 대한 도전으로 가득차 보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의 생각이 지금, 여기 쓰여진 그대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먼 훗날 다른 시점에, 그리고 쌓아왔던 경험이 지금의 저만의 사람사전을 바뀔 수도 있습니다.

 

 

 

 

25. 가위

지렛대의 원리와 P= F/A를 이용한 절단의 도구, 문명을 나아가게 만든 도구 중 하나

 

26. 가위바위보

2>5

5>0

0>2

 

 

27. 가을

아침에는 긴팔이여야하고, 점심에는 짧은 팔이어야한다.

 

28. 가작

낙선작이라는데 처음 듣는 말, 나같은 공돌이는 듣도보도 못한 말인것 같다. 아름다울 가 / 자품 작이라는 뜻으로 낙선작을 위로하여 만든 작이라고 한다. 실패가 실패로 끝나지 않음을 알리는 말.

 

29. 가장

난  너가 가장 좋다.

 

30. 가족

통닭을 나눠먹는 행위를 한다.

 

31. 가지다

소유 욕구의  행위 중 가장 강력한 단어

 

32. 가짜

의지와 영혼을 구별하는 단어

 

33. 가출

부모님과의 밀당을 위해 꼭 한번쯤 해보아야 하는 행위

 

34. 가치

가치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값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35. 가훈

우리 집 가훈은 스스로 하자. 이였었는데, 아버지는 지키지 않았다.

덕분에 우리 가족은 남남처럼 자신의 할 일만 했다.

 

 

'[사람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사람사전을 읽고 (2)  (0) 2021.02.07
[책]사람사전을 읽고 (1)  (0) 2021.02.01